‘안녕하세요, 작가님’ 백다섯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작가 자신이 글을 쓰면서도 힘들어했던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모임에서 합평을 할 때 다른 분의 개성을 빠르게 파악해서 글을 볼 때면 누가 작성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개성이 없어도 꾸준히 쓰다보면 개성도 뚜렷해지고 실력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글은 글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잘 묻어있다는 느낌이 드는 글인데요. 그냥 써 내려가는 글만으로도 하루의 흔들림이 덜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 글은 ‘그냥 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기엔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글인데요. 규칙과 불규칙 속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을 찾았지만 잠시 멈춰섰고, 어떤 글에서 통찰을 얻었는지를 정리한 글이어서 잘 읽힌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 저자는 대학 시절 글쓰기 동아리 경험을 통해 남의 글에서 개성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났음을 회상합니다.
• 글쓰기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은 거침없이 글을 쓰며, 그 글에서 힘과 가능성이 느껴진다고 설명합니다.
• 글쓰기에 개성이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기본기를 다지고 꾸준히 쓰는 노력을 통해 결국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출처: 신민철, 브런치
세 줄 요약
• 작가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학창 시절 문예부 활동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키웠습니다.
• 성인이 되어 방황하던 시기를 거쳐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글쓰기가 마음의 평온을 찾고 자신을 위로하는 수단임을 깨달았습니다.
• 이 글은 거창한 목적 없이도 글쓰기가 일상을 덜 흔들리게 하고 스스로와 마주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출처: 감정의 기록, 브런치
세 줄 요약
• 작가는 11월에 글쓰기 계획을 세웠으나 완벽주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시작조차 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 나카지마 아츠시의 소설 「산월기」의 '호랑이가 된 시인' 이야기를 인용하여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을 성찰합니다.
• 지드래곤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그냥 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다집니다.
출처: Aaaaana, 브런치
💡 직군별 글쓰기 팁
다 쓴 글을 ‘하루 묵혀서’ 다시 읽고 다듬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글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다 쓴 글을 최소 하루 묵힌 후 새로운 눈으로 읽으며 다듬는 '숙성 퇴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글을 다 쓴 직후에는 절대 발행하지 말고, 최소 하루를 기다리세요. "1일차: 글 완성. 주제: '완벽주의 내려놓기'. 지금 느낌: 잘 쓴 것 같음. [저장 후 하루 방치] 2일차: 다시 읽기. 발견한 문제점 1) 첫 문단이 너무 장황함 → 절반으로 축약. 2) '그리고', '그래서'가 5번 반복 → 문장 구조 변경. 3) 결론이 약함 → 핵심 메시지 강화. 4) 불필요한 수식어 3개 삭제. 수정 전 vs 수정 후를 비교하니 확실히 개선됨. [퇴고 완료 → 이제 발행]"처럼 기록하세요. 글을 쓴 직후에는 감정이 이입되어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루만 묵히면 작가에서 독자로 시점이 바뀝니다. 헤밍웨이도 400번 퇴고했습니다. 급하게 발행하지 말고, 하루 숙성 후 다듬으세요. 공들인 만큼 문장력이 올라갑니다.
작성한 코드를 ‘다음날 아침’ 리뷰하며 개선점 찾기
개발자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어제 짠 코드를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으며 개선점을 찾는 '아침 코드 리뷰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어제 작성한 코드를 다음날 출근해서 첫 업무로 다시 읽어보세요. "어제 작성: 사용자 검증 로직 100줄. 오늘 아침 리뷰: 발견 1) 중복 코드 발견 → 공통 함수로 추출. 2) 변수명 'temp', 'data' 같은 모호한 이름 → 'validatedUser', 'errorResponse'로 명확하게 변경. 3) 중첩 if문 3단계 → early return 패턴으로 평탄화. 4) 하드코딩된 문자열 → 상수로 분리. 5) 에러 처리 누락 발견 → try-catch 추가. 개선 시간: 20분. 결과: 가독성 향상, 버그 1개 사전 발견"처럼 기록하세요. 코드 작성 직후에는 "동작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다음날 보면 개선점이 보입니다. 특히 아침 머리가 맑을 때 리뷰하면 효과적입니다. 좋은 코드는 한 번에 나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다듬으세요.
완성한 디자인을 ‘하루 뒤’ 보며 어색한 부분 찾기
디자이너
디자이너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작업물을 하루 뒤에 다시 보며 어색한 부분을 찾아 기록하는 '디자인 재검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디자인을 완성한 후, 바로 제출하지 말고 하루를 기다린 뒤 다시 보세요. "1일차: 랜딩페이지 디자인 완성. 지금 느낌: 완벽함. [피그마 파일 닫고 하루 방치] 2일차: 신선한 눈으로 재검토. 발견한 문제 1) 히어로 섹션 헤드라인이 너무 작음 → 폰트 사이즈 48px에서 64px로. 2) CTA 버튼과 배경 대비가 약함 → 버튼 색상 채도 높임. 3) 하단 섹션 여백이 불균형 → 80px로 통일. 4) 아이콘 3개 중 하나만 스타일 다름 → 통일성 개선. 5) 모바일에서 텍스트 가독성 떨어짐 → 라인 높이 조정. 수정 시간: 30분. 클라이언트 피드백 전 사전 수정"처럼 기록하세요. 작업 직후에는 눈이 피곤하고 익숙해져서 문제를 못 봅니다. 하루 뒤 신선한 눈으로 보면 어색한 부분이 명확히 보입니다. 명작은 공들임에서 나옵니다.
작성한 카피를 ‘소리 내어 읽으며’ 어색한 표현 다듬기
마케터
마케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카피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완성한 카피를 소리 내어 읽으며 어색한 부분을 찾아 다듬는 '소리 내어 퇴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카피를 다 쓴 후, 눈으로만 읽지 말고 실제로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작성한 카피: '지금 가입하시면 특별한 혜택을 드립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정된 수량이므로 서둘러 주세요.' 소리 내어 읽기: 발견 1) '특별한 혜택'이 막연함 → '첫 달 50% 할인'으로 구체화. 2)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가 뻔함 → '내일이면 늦습니다'로 긴박감 강화. 3) 세 문장 모두 '~세요' 종결 → 리듬감 없음 → 마지막 문장을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로 변경. 개선된 카피: '지금 가입하면 첫 달 50% 할인. 내일이면 늦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소리 내어 다시 읽기: 훨씬 간결하고 리듬감 있음"처럼 기록하세요. 눈으로 읽을 때와 소리 내어 읽을 때는 완전히 다릅니다. 어색한 표현, 중복된 패턴, 리듬감이 소리로 들으면 바로 느껴집니다. 좋은 카피는 읽히는 게 아니라 들립니다.
완성한 기획서를 ‘동료 시점’으로 다시 읽으며 빠진 내용 찾기
기획자
기획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기획서를 완성하는 것을 넘어, 완성된 기획서를 동료 시점에서 읽으며 빠진 내용을 찾는 '시점 전환 검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기획서를 다 쓴 후, "내가 이 기획서를 처음 보는 동료라면?"이라는 시점으로 다시 읽어보세요. "완성한 기획서: 신규 기능 추가 기획. 시점 전환: 이걸 처음 보는 개발자 입장이 되어 읽기. 발견한 문제 1) 기능 추가 이유가 없음 → 배경 섹션 추가 필요. 2) 기술 스펙이 모호함 → API 엔드포인트, 데이터 구조 명시 필요. 3) 우선순위가 불명확함 → Must have / Nice to have 구분 추가. 이번엔 디자이너 입장으로 읽기. 발견한 문제 4) UI 예시가 없음 → 와이어프레임 추가 필요. 5) 인터랙션 설명 누락 → 사용자 플로우 다이어그램 추가. QA 입장으로 읽기. 발견한 문제 6) 예외 케이스 정의 없음 → 에러 시나리오 추가. [각 시점에서 빠진 내용 보완 → 기획서 완성도 향상]"처럼 기록하세요. 기획서는 여러 직군이 읽습니다. 자기 시점으로만 쓰면 정보가 빠집니다. 동료 시점으로 전환해 읽으면 빠진 내용이 보입니다. 공들인 기획서가 소통을 만듭니다.
오늘의 아티클과 직군별 팁이 일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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