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백열여덟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셰익스피어 생가가 있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을 직접 걸으며 쓴 여행기인데요. 생가 마당 벤치에 앉아 햄릿의 "사느냐, 죽느냐"를 되뇌고 "나는 지금 무엇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되묻는 장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부의 작가를 매개로 결국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글로 읽혔습니다. 두 번째 글은 오전에 적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는 허망함에서 시작하는 글인데요. 사라진 생각을 쫓는 대신 "다시 돌아올 때 잘 돌아올 수 있도록 머리속을 깨끗이 정리해놓고 기다리는" 쪽으로 마음을 옮기는 흐름이 신기했습니다. 숏폼이 강렬해서 어떤 생각이 떠올라도 0.1초 만에 켜졌다 꺼져 버린다고 적어두는 부분도, 자기 일상을 정직하게 짚어두는 한 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글은 결정장애에 빠진 작가가 자기 고민을 글로 풀어보는 10여 분 사이에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글인데요. "한꺼번에 모두다 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선택지가 좁아지면서 결정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흐름이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에 "생각은 제자리를 맴도는 느낌이라면 글쓰기는 일단 생각의 진도를 그려나갈수 있다"고 정리하는 한 줄이, 짧은 행갈이로 한 문장씩 떨어뜨려 적어 가는 글의 형식과 잘 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을 방문하며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삶을 통해 인간 본질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깊이와 인간 감정에 대한 통찰력을 강조하며, 그의 작품 속 명대사를 인용하여 삶의 다양한 면모를 고찰합니다.
글의 말미에 '당신의 인생은 어떤 장르의 희곡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오늘 하루를 '대사와 장면'으로 나눠 써보라는 짧은 글쓰기 제안을 합니다.

출처: Mi Jei, 브런치

세 줄 요약

작가는 일상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시 적지 못할 때 발생하는 불안감과 강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글쓰기 활동이 자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지, 혹은 끊임없는 자기 검열의 도구가 되는지에 대해 성찰합니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강박이 될 수도 있다는 양가적 감정을 다룹니다.

출처: 케이건 드라카, 블로그

세 줄 요약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고,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진도를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글쓰기는 제자리를 맴도는 생각의 흐름을 진척시키는 도구로 기능합니다.
글의 장르가 무엇인지보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서 얻는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출처: 나무, 블로그

💡 직군별 글쓰기 팁

콘텐츠를 발행한 직후, 30초만 멈춰 한 줄을 적어두세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발행하면 곧장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발행 직후의 감각은 며칠만 지나도 흐려집니다. "이번 글에서 가장 가까웠던 한 줄은 무엇이었나"를 30초만 메모해두면, 다음 콘텐츠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작은 신호가 됩니다.

디버깅이 풀린 직후, 코드 옆이 아니라 노트에 한 줄을 남겨보세요.

개발자

버그를 잡고 나면 PR 메시지에는 결과만 남지만, "이 자리에 왜 한 시간을 썼는가"는 코드 어디에도 남지 않습니다. 그 한 시간의 망설임을 따로 노트 한 줄로 적어두면, 비슷한 패턴이 다른 자리에서 다시 나타났을 때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

채택되지 않은 시안을 한 폴더에 모아두고, 옆에 짧은 메모를 붙여두세요.

디자이너

최종 시안만 남기는 게 정리되어 보이지만, 버려진 시안에는 그날 세웠던 가설과 그것을 접은 이유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방향은 왜 안 됐는가"를 옆에 한 줄로 적어두면, 같은 결정 앞에 다시 섰을 때 한 번 더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 회고를 적을 때, 숫자 옆에 망설였던 카피를 같이 남겨두세요.

마케터

회고는 KPI 수치 정리로 끝나기 쉽지만, 클릭률·전환율은 그 카피를 왜 결국 채택했는지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발행 직전까지 망설였던 다른 카피 하나를 옆에 적어두면, 다음 캠페인에서 그 자리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

기획서를 닫기 전, 회의에서 흘려보낸 한 마디를 따로 적어두세요.

기획자

기획서는 의사결정자에게 보여줄 정돈된 문서지만, 결정 과정에서 누군가 한 말 중 끝내 반영되지 않은 한 마디가 있다면 그건 그 자리에서 사라지기 쉽습니다. 따로 한 줄로 남겨두면, 채택되지 않은 그 의견이 다음 분기의 방향을 알려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의 아티클과 직군별 팁이 일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본 뉴스레터에서 아티클 요약 및 직군별 글쓰기 팁은 LLM에 의해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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