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님’ 백쉰일곱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AI 시대에 왜 굳이 부족하고 주관적인 내 생각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틀리지 않은 정답과 나에게 닿는 문장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구분이 명확하고 AI의 글에는 결핍이 없어서 안전하지만 오래 남지 않는다는 말, 그래서 글쓰기가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라는 정의, 그리고 정답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내 생각이 쉽게 사라진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두 번째 글은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읽고 쓴 글인데요. 책을 읽는 건 고통이 제자리를 찾게 하려는 것이라는 문장, 그리고 글을 쓰는 이유도 그와 같다는 연결이 좋았습니다. 알고 쓰는 게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쓴다는 말과 부재 속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고 결핍 속에서만 제대로 말할 수 있다는 보뱅의 문장을 통해 글쓰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것도 울림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글은 브런치북 30편 중 20편을 쓴 반환점에서의 성찰인데요. 쓰면 쓸수록 생각이 늘어났다, 하나를 꺼내면 그 뒤에 숨어 있던 두 개가 고개를 내밀었다고 하는데요. 사색은 바닥이 없는 우물 같다는 비유도 좋았고, 글쓰기는 자기 발견의 도구라는 말, 결국 우리는 글을 쓰면서 비로소 자기 생각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 세상의 속도와 효율성 추구 속에서 AI가 제공하는 정답 중심의 정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 글쓰기가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도구이자, 삶의 맥락 위에 문장을 올려놓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 정답보다 공명을 원하는 독자와 인간적인 불완전함이 담긴 글의 가치를 역설하며, AI 시대 글쓰기의 존재론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출처: Chloe, 브런치
세 줄 요약
• 이 글은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인용하며, 책을 읽는 이유와 글을 쓰는 이유가 '고통이 제자리를 찾게 하려는 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고통과 결핍을 들여다보고 삶의 반짝이는 고통을 현실보다 더 잘 보려는 행위로 정의합니다.
• 결국 글쓰기는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보뱅의 말을 인용하여 결핍 속에서 제대로 말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출처: 책미소, 블로그
세 줄 요약
• 작가는 20번째 글을 쓰며 브런치북 연재의 반환점에서 지나온 글쓰기 여정을 되돌아보고, 글쓰기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성찰합니다.
• 초기에는 세상과 관계에 대한 비평적 시각으로 글을 썼으나, 점차 자신을 향한 질문으로 글쓰기의 방향이 바뀌었음을 고백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기 발견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 남은 연재에서 시간, 죽음, 몸, 사랑, 용서, 희망 등 아직 묻지 않은 질문들을 탐색할 것이며, 글쓰기 자체가 목적이 되는 과정을 통해 불확실함 속에서 머무르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출처: 슈펭 Super Peng, 브런치
💡 직군별 글쓰기 팁
다 쓴 글을 하루 묵혀두고, '왜 이 글을 썼는지' 한 줄 적어보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빠르게 발행하는 것을 넘어, 완성된 글을 하루 묵힌 뒤 '이 글을 왜 쓰게 됐는지' 한 줄을 스스로에게 적어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조회수 올리려고"라는 답이 나오면 발행을 미루고, "이걸 겪었을 때 누군가 이런 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라는 답이 나오면 발행해보세요. 독자는 정보보다 진심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장애 보고서에 '그때 느낀 감정' 한 문장 남겨두기
개발자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타임라인과 원인 분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장애 보고서에 그 순간 팀이 느낀 긴장감이나 판단의 어려움을 한 문장 남겨 다음에 같은 상황을 만날 동료를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02:13 알림 수신 → 02:17 원인 파악" 사이에 "새벽이라 판단이 흐려질 수 있어 동료 호출을 먼저 결정했다"를 한 줄 끼워보세요. 기술적 기록은 문제를 해결하지만, 맥락이 담긴 기록은 판단력을 물려줍니다.
포트폴리오에 '완성작' 대신 '버린 시안'을 하나 남겨두기
디자이너
디자이너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최종 결과물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포트폴리오에 채택되지 않은 시안과 그것을 버린 이유를 함께 기록해 자신의 사고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최종 디자인입니다" 대신 "이 방향도 검토했지만, 사용자 테스트에서 시선이 CTA 버튼에 도달하기 전에 이탈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처럼 써보세요. 결과물은 실력을 보여주지만, 버린 과정은 사고력을 보여줍니다.
캠페인 회고에 '숫자' 말고 '고객의 한마디'부터 시작하기
마케터
마케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전환율과 ROAS를 보고하는 것을 넘어, 캠페인 회고를 숫자가 아닌 고객의 실제 반응 한마디로 시작해 팀이 '사람'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CTR 3.2%, 전환율 1.8%" 대신 "한 고객이 '이 광고 보고 울었어요'라고 DM을 보내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CTR은 3.2%였습니다"처럼 써보세요. 숫자는 성과를 증명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는 다음 캠페인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기획서를 쓰기 전, '이 기능이 없어도 되는 이유'를 먼저 써보기
기획자
기획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기능 명세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기획서를 쓰기 전에 '이 기능이 없어도 사용자가 괜찮은 이유'를 먼저 적어보며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는 중요한 사고 도구입니다.
바로 "기능 요구사항"을 쓰는 대신, "이 기능이 없으면 사용자는 어떻게 할까? → 기존 방법으로도 해결 가능하다면 우선순위를 낮춘다"를 먼저 적어보세요. 채우는 글쓰기는 기획서를 두껍게 만들지만, 비우는 글쓰기는 제품을 날카롭게 만듭니다.
오늘의 아티클과 직군별 팁이 일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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