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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다듬고, 반복의 힘으로 쌓는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백아홉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문장이 이상한 문장일까 생각을 먼저 하게 되어 궁금증이 생겼고, 책의 서평이다보니 본문에 대한 촬영 이미지가 있는데요. 짤막한 부분의 내용이 나오지만 제가 쓰는 이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있겠지 싶었습니다. 두 번째 글은 읽어 내려가면서 글쓰기 습관은 반복의 힘에서 나온다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공감을 하면서도 마냥 반복을 하지는 못하고 있어서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은 자신이 지키는 원칙 중 하나는 글을 쓴 뒤 소리내어 읽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읽음으로써 독자의 시선에 편하게 담길 수 있도록, 또 그런 글을 통해 여러 길이 열리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세 줄 요약
• 이 글은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이라는 책의 서평으로, 서평자는 자신의 글쓰기 고민과 책의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합니다.
• 책은 문장을 망치는 다양한 패턴을 예시와 함께 제시하고, 이를 바로잡는 구체적인 방법 및 사고방식을 다룬다고 소개합니다.
• 서평자는 문장을 고치는 것이 생각을 바로잡는 일이며, 이 책이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유용하다고 평가합니다.
출처: bitter, 블로그
세 줄 요약
• 이동진 평론가의 19년간의 꾸준한 글쓰기 습관 5가지 통찰을 소개합니다.
• 작은 의무감으로 시작하고, 반복의 힘을 믿으며, 완벽주의를 경계하고, 창작의 고통을 인정하며, 기록을 통해 시간을 두 번 사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 특히 '어제 했으니 오늘도 한다'와 '오래 하려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합니다.
출처: 멘토 No1 유성장, 블로그
세 줄 요약
• 작가가 과거 칼럼니스트 활동을 시작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 배웠던 글쓰기 원칙 중 하나인 '글을 쓴 후 소리 내어 읽기'를 언급합니다.
• 글쓰기를 통해 얻었던 성공과 중단했던 이유, 그리고 '오행인테리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 현재 한국강사신문에 '오행 에너지와 공간'이라는 칼럼을 연재하며 공간의 의미와 편안함을 전달하려는 목표를 밝힙니다.
출처: 운채채, 브런치
💡 직군별 글쓰기 팁
’작은 성공’ 매주 하나씩 기록하고 축하하기 | 콘텐츠 크리에이터 |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을 넘어, 매주 작은 성공 하나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격려하는 '주간 성공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매주 금요일, 이번 주에 이룬 작은 성공 하나를 찾아서 기록하고 스스로를 축하하세요. "이번 주 작은 성공 기록. 성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연속 글 썼음. 숫자: 총 5편 완성, 평균 조회수 이전 주 대비 20% 상승. 왜 성공인가: 작심삼일을 넘겼음. 과거엔 수요일에 포기했는데 이번엔 끝까지. 나에게 하는 말: '잘했어. 완벽하진 않았지만 완성했잖아. 다음 주도 할 수 있어.' 축하 방법: 좋아하는 카페에서 케이크 하나. 다음 주 목표: 이번 주처럼 5일 쓰기 + 댓글 하나라도 달린 글 만들기"처럼 기록하세요. 조회수 1만, 구독자 1천 같은 큰 목표만 보면 지칩니다. 작은 성공을 매주 찾아 기록하고 축하하면 동력이 생깁니다. 완벽한 한 편보다 완성한 다섯 편이 나은 주도 있습니다. 숫자가 작아도 괜찮습니다. 작은 성공을 축하하세요.
작성한 코드의 ‘개선 전후 비교’ 스크린샷 남기기 | 개발자 |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최종 코드만 저장하는 것을 넘어, 리팩토링 전후를 비교하는 스크린샷과 함께 무엇이 나아졌는지 기록하는 '개선 비교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코드를 개선했을 때, 개선 전 코드와 개선 후 코드를 나란히 놓고 스크린샷을 찍어 저장하세요. "개선 비교 기록. 개선 전: 중첩 if문 3단계, 100줄. 개선 후: early return 패턴 적용, 50줄로 단축. 무엇이 나아졌나 1) 가독성: 들여쓰기 단계 3→1로 감소. 2) 테스트: 각 케이스를 독립적으로 테스트 가능. 3) 유지보수: 새 조건 추가 시 기존 코드 건드릴 필요 없음. 배운 점: early return은 단순히 줄 수를 줄이는 게 아니라 '선형적 사고'를 가능하게 함. 스크린샷 저장: Before/After 나란히 → 포트폴리오 또는 기술 블로그 소재. 공유: 팀 내 코드 리뷰 세션에서 '이렇게 개선했습니다' 발표 자료로 활용"처럼 기록하세요. 개선하고 나면 개선 전 코드는 금방 잊습니다. Before/After를 기록하면 성장이 가시화됩니다. 과정을 기록하면 성장의 증거가 됩니다.
프로젝트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하나 기록하기 | 디자이너 |
디자이너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완성된 디자인만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을 넘어, 매 프로젝트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하나를 찾아 기록하는 '만족 포인트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프로젝트를 완료할 때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잘한 것 하나"를 찾아 기록하세요. "프로젝트 만족 포인트 기록. 프로젝트: 모바일 앱 온보딩 화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3단계 온보딩을 1단계로 축약한 것. 왜 만족스러운가 1) 클라이언트는 처음에 3단계 원했지만 '사용자는 온보딩을 건너뛴다'는 데이터로 설득. 2) 핵심 메시지만 1화면에 담아 스킵률 70%→20%로 감소(테스트 결과). 3) 디자인적으로도 미니멀하고 강렬함. 이 경험에서 배운 것: 디자이너는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데이터로 설득하는 사람'. 포트폴리오 설명: 이 프로젝트 소개 시 '3단계→1단계 제안으로 스킵률 50% 감소'를 첫 문장으로"처럼 기록하세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쉬운 점만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 잘한 것도 있습니다. 작은 성공을 찾아 기록하면 자신감이 쌓입니다.
캠페인마다 ‘예상과 다른 결과’ 하나 기록하기 | 마케터 |
마케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성공 사례만 정리하는 것을 넘어, 예상과 달랐던 결과를 솔직하게 기록하며 배우는 '예상vs실제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캠페인이 끝날 때마다, "예상과 달랐던 것 하나"를 찾아 기록하세요. "예상vs실제 기록. 캠페인: 신제품 런칭 이메일 캠페인. 예상: 할인 메시지가 오픈율 높일 것. 실제: '먼저 써본 사람들의 후기' 메시지가 오픈율 2배 높음. 왜 달랐나: 신제품은 할인보다 '신뢰'가 중요. 사람들은 할인에 혹하기보다 '이게 진짜 좋은가?'를 먼저 궁금해함. 배운 점: 할인은 만능 카드가 아님. 신제품/기존 제품, 고가/저가에 따라 먹히는 메시지가 다름. 다음 캠페인 적용: 신제품 홍보 시 할인보다 사용 후기, 전문가 리뷰 먼저 강조. 공유: 팀 미팅에서 '제가 예상 빗나간 건데요'라고 솔직히 공유 → 팀 전체 학습"처럼 기록하세요. 예상이 맞는 것보다 틀린 게 더 많이 가르쳐줍니다. 틀린 것을 숨기지 말고 기록하세요. 실수를 나누면 팀 전체가 배웁니다.
기획마다 ‘사용자 피드백’ 3개 이상 받고 반영하기 | 기획자 |
기획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혼자 기획서를 완성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자나 동료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반영한 내용을 기록하는 '피드백 반영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기획서 초안을 완성하면, 최소 3명에게 피드백을 받고 무엇을 반영했는지 기록하세요. "피드백 반영 기록. 기획: 신규 알림 기능. 피드백 1 (개발자): '이거 푸시 서버 새로 구축해야 하는데 비용이...' → 반영: 기존 푸시 서버 활용하는 방향으로 수정, 비용 80% 절감. 피드백 2 (디자이너): 'UX 플로우가 불명확해요. 사용자가 알림 설정을 어디서 하죠?' → 반영: 설정 화면 와이어프레임 추가, 플로우 다이어그램 보완. 피드백 3 (실제 사용자): '알림 너무 많이 오면 끌 것 같아요' → 반영: 알림 빈도 제한 옵션 추가 (하루 최대 3개). 기획서 버전: v1.0(피드백 전) → v2.0(피드백 반영 후). 개선 점수: 내 주관 평가 60점 → 피드백 후 85점. 배운 점: 혼자 쓴 기획서는 구멍이 많음. 3명만 봐도 치명적 문제 발견 가능"처럼 기록하세요. 완벽한 기획서는 혼자 못 만듭니다. 미완성을 공유하고 피드백 받으세요. 과정을 나누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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