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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하며 쌓고, 과정을 나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백여덟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면서 배울 것이 많았고, 이를 글쓰기를 통해서 해소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이어지는데요. 글쓰기의 과정속에서 배운 내용들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글은 영상도 요약을 먼저 한 뒤 전체 내용을 볼지 말지 결정하는 요즘 시대에, 읽는 행위를 계속 하는 이유와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 등을 읽어 내려가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은 지금 적고 있는 한 문장, 한 문장들이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작은 조각이라고 칭한 문구가 서정적이게 느껴졌고, 짧은 글이지만 쌓여가는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세 줄 요약
• 작가는 20편의 브런치 글을 작성하며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 완벽보다 완성을 추구하고,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며, 독자는 과정 공유를 선호한다는 세 가지 주요 깨달음을 강조합니다.
• 매일 쓰는 습관, 짧은 글의 유용성, 제목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글쓰기 팁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글쓰기를 다짐합니다.
출처: 임종은 Tim, 브런치
세 줄 요약
• 이 글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가 왜 중요한지 고찰합니다.
• 기계가 아닌 인간만이 쓸 수 있는 삶의 경험과 감정이 담긴 글의 가치를 역설합니다.
•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문해력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출처: 슈리베, 블로그
세 줄 요약
• 작은 글쓰기가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통로가 됨을 설명합니다.
• 글쓰기가 현재의 감정을 기록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한 글쓰기가 자신을 지키고 단단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출처: 이재우, 브런치
💡 직군별 글쓰기 팁
‘내 목소리’와 ‘따라 한 목소리’ 구별하며 쓰기 | 콘텐츠 크리에이터 |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좋은 글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글을 쓴 후 어디가 내 목소리이고 어디가 누군가를 따라한 목소리인지 구별하는 '목소리 구별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글을 완성한 후, 문단별로 "이 문장은 진짜 내 말인가?"를 물어보세요. "완성한 글: 루틴에 관한 에세이. 목소리 구별 작업. 문단 1: '루틴은 삶의 기초다.' → 어디선가 많이 본 표현. 누군가의 목소리를 빌린 것 같음. 진짜 내 말로 바꾸기: '나는 루틴이 싫었다. 하지만 루틴 없이는 더 피곤했다.' 문단 2: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 자기계발서 톤. 내 경험이 없음. 진짜 내 말로: '매일 10분 글쓰기를 3개월 하니,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 됐다.' 문단 3: '실패해도 괜찮다는 걸 배웠다.' → 이건 진짜 내 경험에서 나온 말. 유지. 점검 결과: 5개 문단 중 2개가 '빌린 목소리'. 고쳐쓰기 후 다시 읽으니 훨씬 진솔함"처럼 기록하세요. 좋은 글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영향받습니다. 문제는 그게 내 목소리인 줄 착각하는 것입니다. 글을 쓴 후 "이건 진짜 내 말인가?"를 물으세요. 롤모델을 배우되, 나를 지키세요.
자신만의 ‘코딩 원칙’ 3가지 정하고 지키기 | 개발자 |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코딩 원칙 3가지를 명확히 정의하고 기록하는 '나만의 코딩 원칙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다른 개발자의 스타일을 참고하되, 나만의 코딩 원칙 3가지를 명확히 정해보세요. "나만의 코딩 원칙 3가지. 원칙 1: 함수 이름은 동사로 시작, 명확한 행동 표현. 예: getData() (O), data() (X). 왜 이 원칙: 코드 읽을 때 '뭘 하는지' 바로 알아야 함. 원칙 2: 하나의 함수는 한 가지 일만. 50줄 넘으면 무조건 분리. 왜: 테스트 가능성, 재사용성, 가독성. 원칙 3: 주석은 'Why'만 쓰고 'What'은 안 씀. 코드 자체가 What을 설명해야 함. 왜: 코드는 변해도 Why는 안 변함. 원칙 적용 체크: 오늘 작성한 코드가 내 3가지 원칙을 지켰는가? 1번: O, 2번: O, 3번: 주석에 What 있음 → 수정. 동료 코드 리뷰 시에도 이 3가지 원칙 기준으로 피드백"처럼 기록하세요. 클린 코드, 리팩토링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결국 내 원칙이 없으면 흔들립니다. 3가지만 정하세요. 많으면 지키기 어렵습니다. 나만의 원칙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듭니다.
‘나만의 디자인 체크리스트’ 5개 항목 만들기 | 디자이너 |
디자이너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넘어, 모든 작업에 적용할 나만의 디자인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기록하는 '디자인 원칙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여러 디자이너의 작업을 보며 배우되, 내가 절대 타협하지 않을 디자인 체크리스트 5개를 만드세요. "나만의 디자인 체크리스트 5개. 1. 여백이 충분한가? → 답답한 디자인은 절대 안 함. 최소 여백 기준: 섹션 간 80px. 2. 폰트가 3개 이하인가? → 너무 많은 폰트는 산만함. 제목용 1개, 본문용 1개로 제한. 3. 색상이 3가지 이내인가? → 메인 1개, 서브 1개, 강조 1개. 무지개는 안 함. 4. 모바일에서 확인했는가? → 데스크톱만 예쁘면 소용없음. 모바일 필수 체크. 5. 5초 안에 핵심 메시지가 전달되는가? → 복잡한 건 아무도 안 봄. 작업 완료 후 체크: 오늘 완성한 랜딩페이지. 1번 O, 2번 O, 3번 X (색상 4개 사용) → 1개 줄임, 4번 O, 5번 O. 모든 항목 통과 → 제출"처럼 기록하세요. 트렌드는 계속 바뀌지만 내 원칙은 흔들리면 안 됩니다. 5개 항목을 정하고 모든 작업에 적용하세요. 그게 쌓이면 당신만의 디자인 시그니처가 됩니다.
‘우리 브랜드는 이렇게 말한다’ 3가지 원칙 정하기 | 마케터 |
마케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효과적인 카피를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어떻게 말할지 명확한 원칙을 정하고 기록하는 '브랜드 보이스 원칙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카피를 참고하되, 우리 브랜드만의 말투 원칙 3가지를 명확히 정해보세요. "우리 브랜드 보이스 원칙 3가지 (예: 소규모 북카페). 원칙 1: 격식 없이 친구처럼 말한다. 예: '오늘의 추천 도서입니다' (X) → '오늘은 이 책 어때요?' (O). 왜: 20-30대 타겟, 편안한 분위기. 원칙 2: 명령하지 않고 제안한다. 예: '지금 구매하세요' (X) →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O). 왜: 강압적이지 않은 브랜드 이미지. 원칙 3: 책 제목은 존댓말로. 예: '이 책 짱이야' (X) → '이 책 정말 좋아요' (O). 왜: 책에 대한 존중. 모든 카피 작성 시 체크: SNS 포스트 초안. '신간 입고! 빨리 오세요!' → 원칙 1, 2 위반. 수정: '새 책 들어왔어요. 구경 오실래요?' → 원칙 통과"처럼 기록하세요. 브랜드 보이스가 없으면 매번 톤이 달라집니다. 3가지 원칙을 정하면 누가 써도 일관된 목소리가 나옵니다.
기획할 때마다 묻는 ‘나만의 질문 5개’ 만들기 | 기획자 |
기획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모든 기획 시작 전에 스스로에게 던지는 필수 질문 5개를 정하고 기록하는 '기획 필수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다른 기획자의 방법론을 배우되, 모든 기획 전에 나 자신에게 던질 필수 질문 5개를 만드세요. "나만의 기획 필수 질문 5개. 질문 1: 이 기획으로 사용자가 얻는 구체적 가치는? → 막연한 '만족도 향상' 금지. 질문 2: 이게 지금 가장 중요한 기획인가? → 우선순위 재확인. 질문 3: 개발 리소스는 얼마나 드는가? → 사전에 개발팀과 논의했는가? 질문 4: 성공 지표를 어떻게 측정하나? → 측정 불가능한 목표는 의미 없음. 질문 5: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 → 리스크와 대응책이 있는가? 신규 기획 시작 전 체크: AI 챗봇 도입 기획. 질문 1: 사용자는 CS 대기 시간 50% 단축. 질문 2: Q1 최우선 과제 맞음. 질문 3: 개발팀 미팅 안 함 → 내일 미팅 잡기. 질문 4: CS 문의 건수, 해결 시간으로 측정. 질문 5: 리스크 미작성 → 작성 필요. 5개 질문 답변 완료 후 기획서 작성 시작"처럼 기록하세요. 기획 방법론은 많지만 결국 중요한 건 '제대로 된 질문'입니다. 5개 질문에 답할 수 없으면 아직 준비 안 된 것입니다.
오늘의 아티클과 직군별 팁이 일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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