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님’ 백여섯 번째 뉴스레터 발행입니다.

📚 오늘의 추천 아티클

제목을 클릭하면 원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첫 글은 매주 발행하고 있는 브런치 글에 대해 받은 피드백을 시작으로 글쓰기의 깊이를 고민하다가 그동안 책을 읽었던 방식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된 내용을 적은 글인데요. 무작정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나에게 울림을 준 문장이 책을 읽을 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글은 추임새로 시작되는 글인데요, 실제로 해당 책을 읽어보진 않아 저런 형태의 추임새가 책 곳곳에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모든 대단한 이야기는 내 안에 있다곤 합니다만, 실제로 그것을 찾기 어렵기도,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것도 어렵다고도 하는데요. 그것에 대해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글을 쓰고 있는 타협점에 대해 적은 것이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마지막 글은 인풋이 없으니 쓸 글이 없다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렇기에 일상을 기록하는 형태의 글쓰기가 지속된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글인가 싶지만 그래도 경각심을 위해 글로 남긴다고 합니다. 매개를 위한 루틴도 중요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세 줄 요약

작성자는 외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글이 얕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깊이가 부족한 원인을 깊이 있는 인풋의 부재로 진단하고, '천천히 읽기'와 '다독 콤플렉스 버리기' 등 독서 방법을 제시합니다.
결론적으로 독서 시 '울림'과 '마음에 머무는 시간'이 글쓰기의 깊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출처: 쏘달리고, 블로그

세 줄 요약

글쓴이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언급하며,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과 삶을 예시로 듭니다.
기존의 이야기가 이미 많이 존재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거나 기존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것의 어려움을 설명합니다.
도스토옙스키, 마리오 푸조, 조지 R.R. 마틴 등 다양한 작가들의 특징과 그들의 글쓰기 방식, 그리고 현대 글쓰기 시장과의 괴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출처: 이야기 수집가, 브런치

세 줄 요약

작가는 AI에 몰두하며 독서와 글쓰기 시간이 줄어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멀티태스킹과 흐트러진 루틴 속에서 전환의 계기와 삶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기록과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매일 글쓰기를 결심합니다.

출처: 알레, 브런치

💡 직군별 글쓰기 팁

반응 안 좋았던 콘텐츠를 ‘복기’하며 배우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성공한 콘텐츠만 분석하는 것을 넘어, 반응이 안 좋았던 콘텐츠를 냉정하게 복기하며 교훈을 얻는 '실패 분석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조회수나 반응이 기대 이하였던 콘텐츠를 꺼내서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보세요. "실패 콘텐츠 복기. 제목: '나의 일상 브이로그'. 조회수: 평균의 30%. 분석 시작. 1) 제목이 너무 일반적 → '일상 브이로그'는 차별점 없음. 개선안: '집순이의 금요일 밤 루틴' 같은 구체적 제목. 2) 썸네일이 흐릿함 → 클릭 유도 실패. 개선안: 명확한 텍스트와 대비 강한 색상. 3) 도입부 3분이 지루함 → 시청자 이탈. 개선안: 핵심 장면을 30초 안에. 4) 타겟이 불명확함 → 누구에게 말하는 건지 모호. 개선안: 특정 독자(직장인, 학생 등) 설정. 배운 점: 평범한 일상도 각도를 특정하면 차별화됨"처럼 기록하세요. 실패는 부끄러운 게 아니라 배움의 재료입니다. 잘된 것만 보면 운이라 생각하지만, 실패를 분석하면 패턴이 보입니다. 실패한 콘텐츠 3개만 제대로 복기해도 다음 콘텐츠가 달라집니다.

3개월 전 내가 쓴 코드를 다시 읽으며 성장 확인하기

개발자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몇 개월 전 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시 읽으며 어떻게 성장했는지 확인하는 '과거 코드 회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3개월 전(또는 6개월 전) 내가 작성한 코드를 무작위로 골라서 읽어보세요. "과거 코드 회고. 작성 시점: 3개월 전. 기능: 사용자 인증 로직. 지금 보니 느낀 점 1) 함수가 너무 김 → 한 함수가 3가지 일을 함. 지금이라면 분리했을 것. 2) 주석이 없음 → 뭐 하는 코드인지 한참 해석함. 3) 하드코딩된 값들 → 상수로 분리 안 됨. 4) 에러 메시지가 'Error' 한 단어 → 디버깅 어려웠을 것. 5) 테스트 코드 없음 → 수정할 때마다 불안했을 듯. 성장 확인: 지금은 위 5가지를 자연스럽게 적용함. 3개월 동안 분명히 성장했음. 과거의 나에게: '괜찮아,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어. 지금 더 나아졌잖아.'"처럼 기록하세요. 과거 코드를 보면 부끄럽지만, 그게 성장의 증거입니다. 1년 전 코드가 부끄럽지 않다면 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과거의 나를 비난하지 말고, 지금의 나를 칭찬하세요.

거절당한 시안을 ‘왜 안됐을까’ 분석하기

디자이너

디자이너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채택된 디자인만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을 넘어, 거절당한 시안을 분석하며 다음 작업에 반영하는 '거절 시안 분석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선택하지 않은 시안을 꺼내서 왜 안 됐는지 분석해보세요. "거절당한 시안 분석. 프로젝트: 카페 로고 디자인. 내 시안 A: 미니멀한 타이포 중심. 거절 이유(추정): 1) 너무 심플해서 특색 없음 → 타겟(20대 여성)이 선호하는 감성적 요소 부족. 2) 색상이 무채색 → 카페의 '따뜻함' 전달 실패. 3) 경쟁 시안은 일러스트 포함 → 비주얼 임팩트에서 밀림. 선택된 시안 분석: 손그림 느낌 + 파스텔 톤 + 커피잔 일러스트. 배운 점: 미니멀도 좋지만, 타겟과 브랜드 정체성이 우선. 다음 프로젝트 적용: 시안 제작 전 클라이언트 타겟 페르소나 2번 더 확인하기. 내 취향보다 브랜드 정체성"처럼 기록하세요. 거절당한 시안은 실패가 아니라 학습 자료입니다. 왜 안 됐는지 냉정하게 보면 다음엔 더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채택된 것만 보지 말고, 거절당한 것에서 배우세요.

전환 안 된 캠페인을 ‘왜 클릭 안 했을까’ 분석하기

마케터

마케터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성공한 캠페인만 사례로 남기는 것을 넘어, 전환율이 낮았던 캠페인을 분석하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실패 캠페인 분석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전환율이 기대 이하였던 캠페인을 꺼내서 냉정하게 분석해보세요. "실패 캠페인 분석. 캠페인: 신규 가입 프로모션. 목표 CTR: 5% / 실제: 1.2%. 분석 시작. 1) 카피: '지금 가입하세요' → 너무 평범함. 이유도 없음. 개선안: '첫 달 무료, 지금 시작하세요' 같은 혜택 명시. 2) 디자인: 텍스트가 너무 많음 → 3초 안에 핵심 파악 불가. 3) 타겟팅: 전체 사용자 대상 →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노출. 개선안: 특정 행동 한 사용자만 타겟. 4) 타이밍: 주말 저녁 발송 → 사람들이 휴식 중. 개선안: 출근길(오전 8-9시) 재시도. 5) 랜딩페이지: 광고와 메시지 불일치 → 이탈. 배운 점: 카피-디자인-타겟-타이밍-랜딩 모두 일치해야 전환 발생"처럼 기록하세요. 실패한 캠페인이 가장 많이 가르쳐줍니다. 성공은 운일 수 있지만, 실패 분석은 다음 성공의 밑거름입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해부하세요.

실행 안 된 기획을 ‘왜 무산됐을까’ 회고하기

기획자

기획자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실행된 기획만 정리하는 것을 넘어, 무산된 기획을 분석하며 다음 기획의 설득력을 높이는 '무산 기획 회고 노트'를 작성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회의에서 기각되거나 보류된 기획을 꺼내서 왜 진행되지 못했는지 분석해보세요. "무산 기획 회고. 기획: AI 챗봇 도입. 결과: 보류. 무산 이유 분석 1) 개발 리소스 부족 제시 못함 → 얼마나 걸리는지 개발팀과 사전 논의 안 함. 2) ROI가 불명확함 → '고객 만족도 향상'만 언급, 구체적 지표 없음. 개선안: 'CS 문의 30% 감소 예상'처럼 수치화. 3) 경쟁사 사례만 제시 → 우리 회사에 맞는 맥락 설명 부족. 4) 리스크 언급 안 함 → 경영진이 불안해함. 개선안: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함께 제시. 5) 우선순위 설득 실패 →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 없이 '중요하다'만 반복. 배운 점: 기획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설득. 다음 기획에 적용: 1) 개발팀 사전 협의, 2) 수치화된 ROI, 3) 리스크와 대응책, 4) 우선순위 논리"처럼 기록하세요. 통과된 기획에서는 배울 게 적지만, 무산된 기획에서는 배울 게 많습니다. 왜 설득 못 했는지 복기하면 다음엔 더 탄탄해집니다. 실패한 기획을 자산으로 만드세요.

오늘의 아티클과 직군별 팁이 일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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